택배는 몽골몽골 용띠클럽 JTBC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이 2일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김민석 PD, 박근형 PD,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그리고 막내 강훈이 참석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택배 인프라가 부족한 몽골에서 택배를 배송하는 프로그램으로, 26년 간 우정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인 '용띠클럽' 멤버들과 막내 강훈이 몽골로 떠나게 된 배경을 소개한다. 장혁이 "몽골 가서 말 타고 택배하자"라고 한 마디로 시작된 이 모험은 멤버들의 입담과 웃음이 가득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장혁의 반전 매력부터 시작하여 멤버들의 드레스코드 소화에 이르기까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용띠클럽의 멤버들이 입담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종국은 장혁의 초록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초원과 호수'로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장혁은 웃으면서도 멋진 신발을 '카자흐르스탄'으로 이유를 설명하여 분위기를 더 업시켰다.
용띠클럽은 프로그램에서도 친구들 사이의 동질감과 소통을 보여주며, 연예계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친구들의 애정과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김종국은 "우리는 어릴 때부터 연예계 동네친구 같다"며 멤버들과의 우정을 강조했고, 홍경민 역시 이들과 함께한 연예계 생활이 성공의 한 부분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홍경인은 "우리끼리 20대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배우 강훈도 멤버들과의 케미를 강조하여 "동네 골목골목 다 알아보는 한류스타"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형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며, 함께 무언가를 하면서 더욱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형 PD는 멤버들의 입담이 풍부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말하다 보니 편집하기 어려웠다고 전했고, 김민석 PD도 즐거운 토크로 편집에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몽골의 황홀한 자연과 특색 있는 장소에서 펼쳐지는 여행기로, 멤버들이 고군분투하여 택배를 배송하는 모습이 포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낭만적인 나라 몽골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이 모험은 무한한 재미와 웃음으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8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관심있는 시청자들은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이야기와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